한국 관광객, 베트남 지프 사고 후 적절한 보상 받지 못했다 주장 Khách du lịch Hàn Quốc phản ánh không nhận được bồi thường thỏa đáng sau vụ tai nạn Jeep tại Việt Nam

한국 관광객, 베트남 지프 사고 후 적절한 보상 받지 못했다 주장

Khách du lịch Hàn Quốc phản ánh không nhận được bồi thường thỏa đáng sau vụ tai nạn Jeep tại Việt Nam

한 한국인 관광객 단체가 베트남 닌투언성(Ninh Thuan) 당국에 불만을 제기했다. 현지 모래언덕에서 발생한 지프 사고 후, 여행사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사고는 약 2주 전, 굿데이 베나자(Good Day Venaja) 여행사를 통해 무이딘(Mui Dinh) 모래언덕 투어를 예약한 김 씨(30대)와 그의 아내, 동행 3명이 **무이딘 지프 투어(Mui Dinh Jeep Tour)**에서 운영하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발생했다. 고속으로 언덕을 내려오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탑승객 5명 전원 부상, 특히 김 씨의 아내는 얼굴과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병원 치료비는 **약 2억 5천만 동(9,800달러)**이 들었으며, 무이딘 지프 투어 측에서 1억 5천만 동을 부담했다. 그러나 김 씨는 굿데이 베나자 여행사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고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상으로 일반 좌석 이용이 불가능한 김 씨의 아내는 침대 좌석(Sleeper Ticket)과 간호사·의사 동행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이 **약 6억 5천만 동(약 2,550만 원)**이 발생했다.

김 씨는 3월 초부터 수차례 여행사에 보상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닌투언성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무이딘 지프 투어에 추가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으며, 칸호아(Khanh Hoa) 여행협회는 여행사가 부상자 병원 이송 및 일부 의료비(약 4억~5억 동)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지 당국은 지프 투어 업체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관광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